한국MS, 'SW교육 발전 유공' 과기부 장관 표창

"SW 교육 생태계 조성·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

컴퓨팅입력 :2020/12/14 15:19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소프트웨어(SW) 교육 발전 유공' 시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SW교육 발전 유공 표창은 초중등 SW 교육, 인력양성, 저변확대 등 SW 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개인 및 단체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선도적인 기술과 전문 인력을 활용해 SW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고, 교육 격차 해소 및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 받아 올해 과기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소프트웨어 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으로 과학기술정보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그동안 비영리단체와 함께 총 4만5천400여 명에게 SW 및 인공지능(AI) 교육 기회를 제공해왔다. 특히 상대적으로 SW 교육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장애학생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장애유형별로 개발해 운영했으며, 현재까지 총 1천100여명의 장애청소년들이 SW 기초지식을 함양하고 관련 분야 적성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관련기사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또 다양한 진로탐색 및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국립특수교육원 등 교육기관과는 협업해 SW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교재도 발간했다. 2천600명의 교원 및 기관 교사를 대상으로 SW 교육연수도 수행했다.

마이크로소프트 배진희 필란트로피 아태지역 총괄은 “이번 표창을 계기로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SW 및 AI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SW 교육 저변 확대와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마이크로소프트는 국내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자사의 기술과 전문인력을 활용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