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전세계 인구의 60%가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란 예상이 나왔다.
에릭슨이 발행한 에릭슨 모빌리티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5G 시장은 가입 건수와 인구 커버리지 측면에서 빠른 속도로 성장할 전망이다.
우선 2026년 모바일 가입 10건 중 4건이 5G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예상되는 가입 건수는 35억 가량으로 추정됐다.
또 올해말 전세계 인구 15%인 10억명 이상의 사람이 5G 서비스 커버리지에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2026년에는 인구 60%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5G 시장의 성장은 5G 가입율 11%를 달성한 중국의 빠른 성장세가 큰 힘을 보탠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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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북미 지역에서 5G 전환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됐다.
프레드릭 제이들링 에릭슨 네트워크 사업부문장 겸 수석 부사장은 “올해 우리 사회가 디지털화로 크게 도약하는 것을 보았다”며 “5G는 새로운 기기와 애플리케이션이 제공하는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는 다음 단계에 접어들고 있으며 통신사들은 계속해서 5G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