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2021학년도 교육보험 학자금 1천350억원 선지급

인터넷과 모바일창구 등으로 신청 가능

금융입력 :2020/12/10 10:30

교보생명이 2021학년도 교육보험 학자금을 앞당겨 지급한다.

10일 교보생명은 이달부터 교육보험 가입자 2만5천500여 명에게 1천350억원의 학자금을 선지급한다고 밝혔다. 1인당 529만원 수준이다.

학자금 선지급 제도는 목돈이 필요한 입학 시즌을 앞두고 소비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사진=교보생명)

대상은 내년 3월부터 이듬해 2월 사이 학자금(중도보험금·만기보험금)을 받는 계약이다.

교육보험은 고등학교와 대학교 등 자녀의 진학 시기에 맞춰 학자금을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현재 교보생명 교육보험 가입자는 10만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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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을 미리 받고자 하는 소비자는 인터넷이나 모바일창구, 콜센터, ARS 등을 이용해 신청할 수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입학금 등 교육비 지출 시기와 학자금 수령 시점이 달라 소비자 겪을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교육보험 학자금을 미리 지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