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준희 유라클 대표가 제18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회장에 선임됐다. 조 내정자는 내년 2월 KOSA 총회에서 정식 회장에 취임한다. 9일 한국SW산업협회는 제 18대 회장 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회장 후보자로 유라클 조준희 대표를 선출했다. 현 제17대 이홍구 협회장임기는 내년 2월에 만료된다.
조 회장 선임자는 고려대 대학원 컴퓨터 공학 석사를 마쳤고 현대건설 해외플랜트, 싱가폴, 동남아사업본부(1994년~2000년)를 거쳐 2001년 1월 모바일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유라클을 창업했다. 2013년 3월부터 현재까지 게임빌 사외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열린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소프트웨어산업발전 유공자로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2016년부터 소프트웨어산업협회 이사로 활동했고, 특히 올해 소프트웨어산업협회 부회장 및 정책, 제도 위원장을 겸직하며 소프트웨어산업 발전 및 정책, 제도 개선에 공헌했다는 평가다.
KOSA 회장 선임에 대표 조 대표는 "내년 2월 회장에 정식으로 취임하면 포부를 밝히겠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한국SW산업협회는 1988년에 설립, 올해 창립 32년째다. 국내 SW기업 9000여곳을 회원사로 두고 있다.
관련기사
- 유라클, 모피어스 모바일 플랫폼 3.0 GS 인증 1등급 획득2020.11.10
- 유라클, 더웨이커뮤니케이션 원격 임상시험 관리시스템 구축 사업 수주2020.08.27
- 월드 랠리서 만난 현대차 vs 토요타…"여기선 빠른 제조사가 1위"2024.11.22
- "피부 컨설팅 받고 VIP라운지 즐겨요"…체험 가득 '올리브영N 성수' 가보니2024.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