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파가 킹스레이드 지식재산권(IP) 기반 애니메이션 '킹스레이드: 의지를잇는자들'의 중국 내 흥행에 힘입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10시 35분 현재 베스파 주가는 전일대비 29.77% 상승한 1만3천950원이다.
베스파는 이런 급등세가 애니메이션 '킹스레이드: 의지를잇는자들'의 중국 흥행이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베스파는 지난 10월부터 한국을 포함해 중국과 일본, 미국, 대만 등 글로벌 시장에 '킹스레이드: 의지를잇는자들'을 방영 중이다. 해당 작품은 중국에서 누적 뷰 300만 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킹스레이드: 의지를잇는자들'은 베스파의 일본 현지 법인 하이브가 제작 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동 기획한 애니메이션으로 OLM과 선라이즈 비욘드 등 일본의 주요 애니메이션 제작사가 제작을 맡았다.
애니메이션 흥행이 킹스레이드의 매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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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이소중 연구원은 "킹스레이드: 의지를잇는자들이 글로벌 시장에 방영됨에 따라 신규 이용자 유입이 확인되고 있다. IP 가치 확대로 중국 시장 진출 시 흥행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베스파 관계자는 "킹스레이드: 의지를잇는자들이 중국에서 누적 뷰 300만을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내년 신작 6종 출시로 인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는 증권가 리포트가 공개되며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