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이 오는 20일까지 모든 계열사가 참여하는 헌혈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OK금융이 매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사회공헌(CSR)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서울 본사와 회현·가산센터, 대전센터, 각 지역 영업점 등에서 이뤄진다.
OK금융은 2010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매년 임직원을 대상으로 헌혈 캠페인을 실시해왔다.
특히 올해는 헌혈 캠페인을 연 1회에서 2회로 확대했다. 코로나19에 따른 혈액 부족 사태를 극복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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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2일 현재 전체 혈액 보유량은 3.4일분으로, 적정 보유량(5일분)보다 부족하다.
최윤 회장은 "코로나19 사태 속 국가적 재난 극복에 힘을 보태고자 올해 전사 헌혈 캠페인을 확대 운영키로 했다"며 "뜻을 함께하는 임직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