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업용 소프트웨어(SW) 업체 SAP는 글로벌 IT·비즈니스 솔루션 업체 NTT와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사업 협력을 위해 파트너십을 확장했다고 8일 밝혔다.
이반 파트너십 확장을 통해 SAP와 NTT는 양사의 역량과 전문성을 활용해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제공할 예정이다.
SAP가 보유한 사물인터넷, 엣지 컴퓨팅 및 머신러닝 등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 기술을 NTT의 업계 정보통신기술(ICT) 제품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능과 통합할 계획이다.
특히 고객, 공급업체, 유통업체, 제조업체 및 물류 제공업체 간에 보다 통합적이고 자동화된 협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장소 및 장비 추적으로 작업 현장의 안전성과 기기 신뢰도를 향상할 수 있는 '커넥티드 사이트' ▲안정적인 물류와 배송을 위해 이동중인 자산을 추적할 수 있는 '커넥티드 모빌리티' ▲컨테이너 레벨에서 개별 제품까지 가치사슬에 대한 엔드-투-엔드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는 '커넥티드 프로덕트'를 제공한다.
관련기사
- SAP코리아, 부산항만공사에 S/4HANA 공급2020.12.02
- "유일무이 SAP HANA 모니터링, 시장 반응 뜨겁다”2020.12.01
- SAP코리아-메가존클라우드, 공공 클라우드 사업 협력2020.11.30
- SAP, 나라장터에 DBMS 'SAP 어댑티브 서버 플랫폼' 등록2020.11.24
사와다 준 NTT 최고경영자(CEO)는 “NTT는 SAP를 전략적 파트너로 확보함으로써 우리의 글로벌 산업 솔루션, 시스템 통합, ICT 인프라, 멀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보안 및 관리 서비스를 최고 수준의 SAP 애플리케이션 및 기술과 결합해 더 많은 혁신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제공하는 최적화된 서비스 오퍼링은 두 회사 모두에게 이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스찬 클라인 SAP 최고경영자는 “NTT와 SAP는 우리의 솔루션, 서비스 및 고객 성공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통해 전 세계 기업들이 기업 탄력성과 민첩성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