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인천, 8일부터 은행 영업시간 1시간 단축

28일까지 이어질 전망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은행 영업시간이 1시간 단축된다.

7일 은행연합회는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이 전국적 대유행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은행 영업시간을 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한시적으로 단축한다고 밝혔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적용되는 기간이다. 이 기간 동안 은행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가 아닌 오전 9시30분에서 오후 3시30분으로 바뀌게 된다. 실시 첫날인 8일에만 혼선을 피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운영된다.

일단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지역에만 적용되며, 지방자치단체별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 결정을 내리게 되면 은행 영업시간은 이에 맞춰 단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