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 운영사 마플코퍼레이션은 '아스테란-한빛 신기술 투자조합1호'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는 지난 5월 투자 유치와 동일한 PEF 운용사로부터 이뤄졌다. 마플코퍼레이션이 올해 아스테란인베스트먼트로부터 유치한 투자 금액은 90억원에 달한다.
마플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마플샵'에는 현재 1만 2천명에 달하는 크리에이티브 셀러가 입점했으며, 13만개 이상의 크리에이터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 3월 마플샵 정식 서비스 오픈 이후 6개월 만에 3만 명 이상의 크리에이터들의 판매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또 지난 11월 정식 출시한 기업용 서비스 '마플샵 플러스'는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기업이 바로 반영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시한다. 브랜드 상품 출시에 소요되는 상품 개발, 생산 공장 및 품질관리, 재고 부담, 온라인 플랫폼 운영까지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복잡한 절차를 없애 시간과 비용이 크게 절감되기 때문에, 이미 콘텐츠로 새로운 사업확장 기회를 찾는 IP(지적재산권)업계의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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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욱 아스테란인베스트먼트 대표는 “마플코퍼레이션은 다년간 축적된 소량다품종 생산운영 노하우를 시스템화 해 국내 패션 의류 주문제작인쇄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한 회사”라면서 “이번 투자는 회사가 유니콘으로 성장하는 초석이 될 것이다. 아스테란인베스트먼트의 랜드마크 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혜윤 마플코퍼레이션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마플샵을 운영하는 크리에이터들에게는 물론 마플샵 플러스를 이용하게 될 많은 기업들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와 다양한 상품군을 제공할 것”이라며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해 국내 최고의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