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통신 기업인 KT SAT(대표 송경민)이 KT그룹 희망나눔재단과 함께 충청남도 금산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코딩 로봇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SW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KT SAT은 금산위성센터가 위치한 충청남도 금산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매년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해왔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비대면 방식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4일 실시된 이번 교육은 서울 선릉에 위치한 KT SAT 본사와 충청남도 금산위성센터 인근의 금산 아름다운 지역아동센터를 유튜브 연결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 형식으로 진행됐다. 메인 교사인 직원이 전체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시연하고, 초등학생 3명으로 구성된 총 5개 조를 각 조별 담당 직원들이 보조하는 방식으로 시행됐다.
학생들은 화면을 통해 직원들과 실시간으로 질문하며 레고를 이용해 직접 코딩 로봇을 제작했다. 이후 기초 코딩을 학습한 뒤 내장된 소프트웨어로 직접 프로그래밍을 하고, 자신이 코딩한 레고 로봇을 조작하며 소프트웨어의 기초 개념을 학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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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온라인 교육 외에도 KT SAT은 금산에 위치한 16개 지역아동센터에 과학 교재와 생필품을 기부하는 등 나눔 활동을 펼쳤다.
송경민 KT SAT 대표는 “대한민국 유일한 위성통신 사업자로서 사회적 책임 가치 실현을 다 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