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필요한 보장 선택하는 미니 암보험 출시

최저 1천원대 보험료로 가입 가능

한화생명이 필요한 부위만 골라 보장받는 온라인 전용 '라이프플러스(LIFEPLUS) 오마이픽 암보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전체 암 보장은 물론, 가입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필요한 암을 추가로 가입해 보장받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 1년 만기 갱신형으로 운영되며 최저 1천원대의 월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매년 자동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 가능하다.

(사진=한화생명)

세부적으로 이 상품은 주계약을 통해 일반암 4천만원, 소액암 2천만원, 유사암 400만원 등을 보장한다.

아울러 상품의 특약은 호흡기암(폐·후두), 위암과 식도암, 간암과 췌장암, 뼈·뇌·백혈병 관련암, 신장암과 방광암 등 총 5종이며, 각 1천만원씩 보장해준다.

특히 가입 1년 이내 발병 시 50% 삭감 조항이 없어 암보장 개시일 90일 이후 갑작스럽게 암을 진단받더라도 약속된 보장금액을 전부 지급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화생명은 디지털 환경에 친숙한 젊은층에 맞춰 가입 절차도 간소화했다. 카카오페이 인증을 통한 본인 인증이 가능해 카카오톡 이용자라면 누구나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

한화생명 임석현 라이프플러스 솔루션 팀장은 "필요한 보장을 집중적으로 보장받고 부담 없이 가입하길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출시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