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부사장 1명 등 임원 16명 승진 인사 단행

"사업 경쟁력 높인 인재 선발...차세대 MLCC 개발한 43세 최연소 임원 발탁"

반도체ㆍ디스플레이입력 :2020/12/04 10:26    수정: 2020/12/04 11:55

삼성전기가 총 16명의 임원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4일 삼성전기는 2021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확정하고 부사장 1명, 전무 5명, 상무 9명, 마스터 1명 등 총 16명의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조만간 정기 임원인사에 따른 조직개편도 단행할 예정이다.

안정수 부사장. (사진=삼성전기)

삼성전기는 이번 인사에서 인프라 기술 전문가인 안정수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개발 및 제조 역량 강화와 사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김응수·이운경·장정환·조강용·최재열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켰다.

삼성전기 측은 "경영기획 그룹장을 맡은 경영전략, 사업기획 전문가로 전사 중장기 전략 방향 및 실행 계획을 수립하는 등 사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김태영 상무를 여성 임원으로 임명하고, 차세대 적층세라믹콘덴서 개발 역량 향상에 기여한 이충은 상무(1977년생)를 최연소 임원으로 과감히 발탁했다"며 "이를 통해 기술선도 기업으로서의 핵심 역량과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태영 상무(왼쪽), 이충은 상무. (사진=삼성전기)

다음은 삼성전기의 2021년도 정기 임원인사 명단이다.


◇ 2021년도 삼성전기 정기 임원인사

▲ 부사장 승진 : 안정수

▲ 전무 승진 : 김응수, 이운경, 장정환, 조강용, 최재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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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무 승진 : 곽준호, 김동진, 김성민, 김성훈, 김태영, 김현우, 서정욱, 이충은, 장훈근

▲ 마스터 선임 : 안영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