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빌드, '2020 발명특허대전'서 산업부 장관상 수상

레이더 기반 교통돌발상황 검지시스템 상용화 공로 인정 받아

컴퓨팅입력 :2020/12/03 11:14    수정: 2020/12/03 11:28

메타빌드(대표 조풍연)가 개발한 '레이더 기반 교통돌발상황검지시스템 상용기술'이 1일 열린 '2020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허명은 '레이더 장치의 안테나들 사이의 핸드오버를 이용한 물체 감지 장치, 방법 및 시스템'이다.

상을 수상한 '레이더 기반 교통돌발상황검지시스템(Smart-IDS)'은 도로에 설치한 레이더 센서로 수집한 정보를 이용해 정지차량 역주행 차량 낙하물 등 도로상 장애물을 인지 및 분석 판단해 해당 정보를 운전자와 도로관리자에게 제공하는 기술이다.

도로위 돌발 상황을 실시간 및 전천후로 자동 검지하고 수집한 정보를 실시간 제공함으로써 1,2차 사고를 예방하고 도로 혼잡을 완화하는 등 도로 관리 및 운용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영종대교와 서해대교,재약산 터널 등에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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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메타빌드는 지난 11월 국내서 개발한 상용SW 가운데 글로벌 제품과 경쟁할 수 있는 우수한 품질의 상용SW를 선정 및 시상하고, 이들 제품을 널리 알리기 위한 '상용SW 명품대전 및 시상식'에서도 기정통부 장관상(대상)을 받은 바 있다.

조풍연 메타빌드 대표(맨 오른쪽)가 상을 받고 있다.
2020 대한민국 발명특허 대전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풍연 메타빌드 대표(왼쪽두번째)와 직원들이 상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