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대표이사 이한상, www.skplanet.com)이 모바일 결제서비스 제로페이 사업을 전담하는 ‘한국간편결제진흥원’과 소상공인 지원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기반 전통시장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이번 협약식에는 김교수 SK플래닛 DXP 그룹장, 이근주 한국간편결제진흥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SK플래닛은 모바일 온누리 상품권 및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고객 접점 채널을 활용한 빅데이터 기반의 광고 마케팅 서비스에 힘쓰며,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지역문화·관광·특산품 등의 특화된 콘텐츠를 발굴해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이 차별화된 이미지를 갖출 수 있도록 협업할 예정이다.
SK플래닛은 첫 번째 프로젝트로 12월 중순경 SK플래닛 ‘시럽 월렛’에서 '모바일 온누리 상품권'과 '지역사랑 상품권' 등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판매를 시작한다.
지난 10년간 국내 대표 모바일 지갑 서비스 사업자로 성장한 ‘시럽 월렛’은 월 1천만명 이상의 유실적 회원이 이용하는 플랫폼으로 합리적이고 현명한 소비를 지향하는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사용자와 만나면 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두 번째로는 서비스 오픈과 동시에 시럽 월렛에서 ‘모바일 온누리 상품권 AR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만원 지폐를 시럽 AR 카메라로 인식한 참여자 대상 200명을 선정해 ‘온누리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하는 등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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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에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국 주요 시장 방문이력이 있는 고객 대상 OK캐쉬백 포인트를 사용해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상호 업무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다질 방침이다.
SK플래닛 김교수 DXP사업그룹장은 “SK플래닛이 보유한 빅데이터 역량과 기술이 더해지면 고객에게는 우리만의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10만개의 OK캐쉬백 가맹점과 70만개의 제로페이 가맹점 역량을 결합해 침체된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