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미르의 전설' 지식재산권(IP) 사업 다각화에 팔을 걷어 붙였다.
3일 위메이드(대표 장현국)에 따르면 '미르의 전설2' IP를 기반으로 제작한 웹소설 '금갑도룡'이 카카오페이지에서 독점 공개됐다.
웹소설 '금갑도룡'은 국내 대표 무협소설 작가로 알려진 작가 좌백과 진산이 공동 집필한 작품으로 카카오페이지에서 엄선한 작품들을 서비스하는 '오리지널 작품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 미르의 전설'이라는 VR 게임 속에서 최강 보스의 모험을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지난 20년 동안 꾸준한 사랑과 관심을 받아온 온라인게임 '미르의 전설' 속 추억과 웅장한 무협의 세계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명품 무협 판타지 소설이다.
회사 측은 웹소설 '금갑도룡' 공개 기념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3천명 대상 최대 1천 캐시 획득 가능한 캐시뽑기권 이벤트를 준비했으며 내년 1월 31일까지 웹소설 독자 대상으로 모바일게임 '미르4' 게임 아이템 쿠폰을 100% 지급한다.
또한 이달 중으로 '금갑도룡'을 바탕으로 제작한 웹툰도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공개하는 등 향후 전반적인 IP 사업 확장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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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는 지난 2018년 웹툰과 소설 전문 플랫폼 '미스터블루'와 중국 최대 웹툰 플랫폼 '콰이칸'을 통해 웹툰 '미르의 전설: 잊혀진 전사들'을 선보인 바 있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이번에 공개된 웹소설 금갑도룡은 유명 작가들과 함께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작품으로 무협 장르를 즐겨보는 독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며 “미르 IP의 가치를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