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블록체인 전문업체 메디블록(공동 고우균·이은솔)은 총 40억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메디블록은 이번 라운드에서 재무적 투자자인 IMM인베스트먼트, 컴퍼니케이파트너스와 전략적 투자자인 네이버 D2스타트업 팩토리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메디블록은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의료정보 플랫폼 사업을 본격화해 더욱 완성도 높은 개인중심의 헬스케어 플랫폼을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전략적 투자자인 네이버와 함께 긴밀한 협력을 추진해 메디블록 플랫폼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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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블록은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 '메디패스'를 운영하고 있다. 메디패스는 환자가 자신의 의료정보를 관리하고 보험청구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또 메디패스와 연동되는 차세대 EHR 솔루션인 ‘닥터팔레트’를 개발·운영하면서, 의료정보 플랫폼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메디블록 고우균 공동대표는 “메디블록은 헬스케어의 모든 면에서 혁신을 만들어나갈 ‘헬스케어 에코 시스템’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 데이터 기반의 의료 혁신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