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와콤은 인덕과학기술고등학교 캐릭터 디자인과에 액정태블릿 '와콤 신티크16' 총 74대를 전면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인덕과학기술고등학교는 디자인, 건축, 자동차, 기계 등 전문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는 서울시교육청 특성화고등학교로, 글로벌 현장실습부터 중기부 인력양성사업,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등 다양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캐릭터 디자인과를 신설하면서, 디자인실습실 3곳에 와콤 액정태블릿 '와콤 신티크16' 74대를 대거 구축했다. 이는 서울시 특성화고등학교 중 최대 규모로, 전공수업시간 내에 학생 전원이 '1인 1태블릿'으로 교과 수업 및 실습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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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콤 신티크16 액정태블릿은 화면 위에 펜으로 직관적인 드로잉이 가능하며, 8,192 단계의 정밀한 필압 성능을 지원하는 와콤 프로 펜 2가 탑재됐다. 신티크16은 고해상도 풀HD 화면에 15.6형의 넓은 작업 영역을 제공하고, 종이 같은 사용감을 주는 안티 글래어 코팅으로 눈부심을 방지한다.
인덕과학기술고등학교 캐릭터 디자인과 김인성 부장교사는 "우리 학과는 서울시에서 유일한 캐릭터 전문 디자인과로, 컴퓨터 그래픽부터 만화, 캐릭터, 게임, 시각디자인, 앱 콘텐츠 제작까지 체계적인 교육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양질의 교육을 위해 고성능 창작 장비를 대거 도입하게 됐다"며 "내년에는 만화, 게임, 이모티콘 캐릭터 등 분야를 확장해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최상의 교육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