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정기 사장단 인사를 통해 이정배 DS 부문 메모리사업부 D램 개발실장(부사장)을 DS 부문 메모리사업부장(사장)으로 선임했다.
2일 삼성전자는 이사회를 거쳐 2021년도 정기 사장단 인사를 확정하고 사장 3명(승진), 위촉 업무 변경 2명 등 총 5명의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정배 삼성전자 신임 메모리사업부장은 1967년생으로, 서울대에서 전자공학 석·박사과정을 수료한 반도체 전문가다.
1992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메모리사업부 D램 설계팀장, 상품기획팀장, 품질보증실장, D램 개발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삼성전자 측은 "이정배 신임 메모리사업부장은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 메모리 사업 성장을 견인해온 D램 분야 전문가"라며 "메모리사업부장으로서 D램뿐만 아니라 낸드플래시, 솔루션 등 메모리 전 제품에서 경쟁사와의 초격차를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다음은 이정배 삼성전자 신임 메모리사업부장의 주요 약력이다.
◇ 이정배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 사장
-1967년 출생
-서울대 전자공학(학사/석사/박사)
-삼성전자 입사(1992년)
-메모리사업부 D램 개발실 D램 설계팀장(2011년)
-메모리사업부 전략마케팅팀 상품기획팀장(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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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사업부 품질보증실장(2017년)
-메모리사업부 D램 개발실장(201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