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를 통해 송금할 경우 자동으로 경찰청에 등록된 사기 범죄 계좌인지를 체크한 후 송금이 된다.
2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경찰청과 이 같은 내용의 공식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https://image.zdnet.co.kr/2020/12/02/e1c0b2662d7751e056b531facfcab83f.jpg)
송금 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 토스는 경찰청에 등록된 계좌와 연락처 이력을 바탕으로 '사기 피해 신고 이력 조회'를 자동으로 진행하도록 했다. 만약 사기 의심 계좌나 연락처라면 송금 전 주의 알람을 받게 된다. 모든 송금 과정에 적용된다.
토스 이승건 대표는 "토스가 경찰청과의 공식 업무 제휴를 통해 사용자가 추가적인 노력을 하지 않아도 더욱 안전하게 송금을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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