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데이터, 개인사업자 신용평가 돕는 데이터 상품 출시

나이스평가정보와 협업..."금융사에 도움될 것"

금융입력 :2020/12/01 10:17

'캐시노트' 운영사인 한국신용데이터가 개인사업자 신용평가를 위한 '캐시노트 크레딧 브리지'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캐시노트 크레딧 브리지는 B2B(기업 간 기업) 데이터 상품이다. 은행 등 금융사가 개인사업자 신용을 평가할 때 ▲매출 증가세 ▲단골 수 ▲단골 매출 비율 등 사업장의 실제 운영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캐시노트 크레딧 브리지 구 조도.(자료=한국신용데이터)

한국신용데이터는 사업자 동의를 받아 캐시노트를 통해 수집한 사업자와 사업장 운영 데이터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데이터 보안을 위해 나이스평가정보와 협업했다. 

관련기사

한국신용데이터 신찬 데이터총괄은 "금융사가 데이터를 통해 개인사업자에게 보다 좋은 신용평가를 이끌어내고 입체적 평가가 가능하게 돕는 B2B 데이터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캐시노트는 소상공인이 사용하는 경영관리 서비스로, 매출 관리·신용카드 입금 조회·정부 지원책 확인 등 사장님에게 필요한 기능을 한데 모아 제공하는 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