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Visa)가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참여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총 6곳을 선발할 예정이다. 스타트업과 디지털 경제 접근성을 높이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결제 등 기술적 지원이 필요한 소기업 지원 등의 과제를 함께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선발되면 스타트업 기술 상용화에 대해 비자 협력을 받게 된다. 또 아시아 태평양 전역 금융사와 가맹점 네트워크 협업 기회를 제공한다. 비자 크리스 클락 아태지역 총괄은 "비자는 스타트업이 금융기관, 리테일 또는 IT회사와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맺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성장 가능성과 가치가 높은 소수 정예의 스타트업을 지원해 의미 있는 결과를 이끌겠다는 점이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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