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림넷, 가산 디지털단지로 본사 이전

12월 7일부터 업무...중앙에 오픈 라운지 등 소통 강화

중기/벤처입력 :2020/11/30 21:25

엘림넷(대표 한환희)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어울리는 근무 환경과 기업 문화 조성을 위해 본사를 스타트업 및 중소 벤처 기업이 몰려 있는 서울 가산 디지털단지 (KCC웰츠밸리 14층)로 이전, 오는 12월 7일부터 이전한 사무실에서 업무를 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엘림넷은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소재 엘림넷 빌딩에 본사를 두고 가산 디지털단지에 인터넷 데이터 센터와 네트워크 및 정보보안 센터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었다. 이번 본사 이전으로 부서 간 소통이 강화되고 업무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엘림넷은 자유로운 의사소통과 집단지성을 위해 사무실 중앙에 대형 오픈 라운지를 배치해 회의 및 휴게 공간, 방문자 미팅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 사무실 곳곳에 소형 회의실을 만들고 창가에는 카페형 바 테이블을 설치해 직원들이 자유롭게 어울려 대화하고 협업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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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코로나 시대에 임직원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영상회의실과 나우앤나우 고객을 위한 웨비나 스튜디오를 구비했고, 코로나 종식 후 고객과 임직원 교육, 세미나 등 다용도로 활용할 대형 홀(비전 홀)도 마련했다.

한환희 엘림넷 사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고객과 거래처 등 관계자들을 초대, 이전 기념 행사를 하지 못해 매우 아쉽다”며 “엘림넷을 성원해 주시는 고객님들의 성공을 위해 네트워크∙정보 보안 기술을 강화하고, 화상회의 및 웨비나(나우앤나우), 굿모임, 나우앤서베이, 나우앤테스트, 나우앤보트 등 나우앤나우 비대면 멀티 플랫폼 사업을 고도화해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분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