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림넷,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공급기업 선정

영상회의 플랫폼 '나우 앤 나우' 등 보유

컴퓨팅입력 :2020/09/22 22:28

엘림넷(대표 한환희)은 정부가 지원하는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프로그램 공급기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에따라 엘림넷에서 관련 서비스를 공급 받는 수요기업은 정부에서 이용요금의 90%를 지원받는다.

엘림넷은 1세대 ISP 및 IDC 사업자다. 창업 초기부터 중소기업을 위한 IT 인프라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최근에는 개방형 온라인 플랫폼 시장 개척자로 명성을 쌓고 있다. 2007년 국내 최초로 개방형 웹 기반 영상회의 플랫폼 '나우앤나우'를 선보였다. 2018년에는 국내 최초로 개방형 웨비나 전문 플랫폼 '굿모임'을 개발해 ‘나우앤나우’와 연동, 고객이 비대면 행사 및 웨비나를 할 때 행사 홍보, 참가자 모집, 온라인 웨비나 진행, 결과 보고까지 끊김 없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엘림넷은 2010년 국내 최초로 개방형 설문 플랫폼 '나우앤서베이'를 개발했고, 올 7월에는 국내 최초로 개방형 시험 플랫폼 '나우앤테스트'와 온라인 시험 영상 감독 솔루션 '나우앤프록터'의 개발을 완료했다. 지난 9월 16일에는 누구나 회원 가입만 하면 온라인으로 손쉽게 선거나 중요 의안 투표를 진행할 수 있는 개방형 온라인 투표 플랫폼 서비스 '나우앤보트'를 공식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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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림넷은 자사가 운영하는 독립적인 온라인 플랫폼들을 상호 유기적으로 연동, 고객이 하나의 통합계정으로 자유롭게 다수의 플랫폼을 왕래하면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멀티 플랫폼 스탠더드 서비스도 제공한다.

엘림넷 UC서비스팀 기한석 팀장은 "엘림넷은 창업 초기부터 IT 인프라가 열악한 중소기업을 위한 네트워크 및 전산센터 역할을 해 왔다"면서 "그동안 공들여 개발한 다수의 온라인 플랫폼들을 기반으로 임직원들이 오랜 기간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 경험을 총동원해 수요기업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