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은행연합회장에 농협금융 김광수 회장 선출

12월 1일부터 임기 시작

금융입력 :2020/11/27 11:19    수정: 2020/11/27 16:55

14대 은행연합회장으로 NH농협금융지주 김광수 회장이 최종 선출됐다.

27일 은행연합회는 사원총회를 열고 이사회서 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한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차기 김광수 회장의 임기는 12월 1일부터이며, 3년 간 은행연합회장을 역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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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장으로 선출된 NH농협금융지주 김광수 회장.

김광수 차기 은행연합회장은 1957년생으로 광주제일고등학교, 서울대학교 경제학과·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를 받았다. 1983년 제2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1994년 재정경제원(현 기획재정부) 금융정책과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금융감독위원회와 대통령비서실, 금융위원회서 일했으며 금융분석원장을 역임했다.

김광수 회장이 은행연합회장으로 선출됨에 따라 NH농협금융지주는 김인태 경영기획부문장이 회장 직무 대행을 맡게 된다.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의 임기는 2021년 4월 10일인 만큼,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해 NH농협금융지주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