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오토살롱위크가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결국 취소됐다.
오토살롱위크 조직위원회는 오는 12월 진행 예정이던 ‘2020 오토살롱위크’를 열지 않고, 2021년 9월 30일부터 10월 3일(예정)까지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가장 큰 이유는 최근 코로나 19 확진자 급증과 연관됐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상향 조정되는 등 엄중한 상황임을 인식해 올해 행사를 하지 않는 방향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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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오토살롱위크는 당초 10월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지난 8월 코로나 19 확진자 급증으로 12월로 일정을 연기한 바 있다.
오토살롱위크 조직위원회는 “앞으로 지역사회 유행 본격화 및 방역단계 추가 상향이 예상되는 엄중한 상황으로 인식해 내년도 개최를 결정하게 됐다”며 “코로나 19로 불편함과 어려움을 겪는 참가업체들과 국민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코로나 19가 조속한 시일 내에 종식되길 바라며, 2021년에 건강한 환경에서 더 성공적으로 개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