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G클라우드·G두레이',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로 선정

디지털서비스 계약제도 심사위원회 통과

컴퓨팅입력 :2020/11/26 08:16

NHN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 1차 선정에서 자사 'G 클라우드'와 'G 두레이'가 채택됐다고 25일 밝혔다.

G 클라우드는 서비스형 인프라(IaaS), G 두레이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부문에서 각각 선정됐다.

이 제품들은 디지털서비스 전문 계약제도 심사위원회를 통과해 지정됐으며, 향후 중앙부처 및 공공기관이 수의로 해당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다. 이를 통해 NHN은 IaaS 기반의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 SaaS 기반의 협업도구 서비스 등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 전 분야의 수의계약이 가능하다.

NHN CI

NHN은 클라우드의 오랜 노하우와 안정적 기술력을 인정받아 공공기관으로 서비스 제공을 넓혀가고 있다. 지난 8월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의 의료 헬스케어 부문 클라우드 제공 사업자로 선정, 디지털 의료지원과 생활 속 건강관리를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에도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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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국투자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공공기관들도 NHN의 클라우드 기반 올인원 협업 플랫폼 두레이를 사용 중이다.

김동훈 NHN 클라우드사업그룹 상무는 "NHN이 IaaS, SaaS의 클라우드 두 부문에서 디지털서비스 전문 계약제도 심의 위원회를 통과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둔다”며 “앞으로 다양한 공공기관들이 손쉽게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접하고, 보다 효율적인 업무에 활용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