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 김창용)은 국내 ICT 중소기업 및 해외 파트너십 체결 기업과 성과를 공유하는 ‘2020 ICT 비즈니스 파트너십 온라인 계약식 및 성과 공유회’를 2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ICT 비즈니스 파트너십'은 지난 8월부터 해외 수출 역량 및 진출 수요가 있는 국내 ICT 기업 48곳을 발굴해 홍보 전략, 비즈니스 모델 발굴, 신규서비스 개발 및 비대면 상담장 운영 등 해외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신남방 국가 4개국 과 러시아, 우주베키스탄 등 신북방 국가 2개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기원테크 △아이도트 △웅진컴파스 △알체라 △링크플로우 △테크하임 등 ICT기업 6곳이 참여해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과 총 1080만 달러, 7건의 공급계약을 맺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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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링크플로우 △알체라 △ESE △웅진컴퍼스 △기원테크 △호두랩스 △테크하임 △아이도트 8개사는 해외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스마트관제, 원격교육, AI의료 서비스 및 솔루션 제공을 위해 ‘해외 수요 맞춤형 ICT 서비스 개발 및 해외 공동 진출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도 맺었다.
김창용 NIPA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리 ICT 기업들이 파트너 발굴 등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신남방 국가를 중심으로 서비스 및 기술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경쟁력 있는 우리 ICT 중소기업들이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