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PA "국민 문제 국민이 개발한 솔루션으로 해결"

'2020 솔·직 챌린지' 수상작 선정 위한 온라인 투표 15일까지 시행

컴퓨팅입력 :2020/11/10 19:58

국민이 겪고 있는 생활 문제를 국민이 개발한 솔루션으로 해결하는 '2020 솔·직 챌린지(이하 솔·직 챌린지)‘ 최종 수상작을 뽑기 위한 온라인 투표가 오는 15일까지 진행된다.

'솔․직 챌린지'는 국민이 겪고 있는 생활문제를 VR‧AR, 빅데이터, AI 등 ICT 기술을 활용해 국민이 직접 해결하는 개념의 공모전이다. ‘ICT로 대비하는 슬기로운 코로나 이후 생활’이라는 주제로 지난 5월부터 진행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온라인 투표 진행을 주관한다.

국민권익위가 운영하는 민원분석시스템을 통한 민원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국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교육·육아 ▲돌봄 ▲생활·문화 등이 도전분야로 제시됐고, 참가자들은 국민 대다수가 일상생활에서 부딪히는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솔루션을 개발, 총 355건이 접수됐다. 

지난 9월 서면평가를 거쳐 총 33건을 선정했고, 시연 및 발표평가(10.27.~30.)에 이어 시민투표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결정한다. 수상작에는 과기정통부장관상, 국민권익위위원장상 및 총상금 2억 3천만원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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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투표는 오는 15일까지 홈페이지(ictchallenge.meet.or.kr)에서 진행한다. 4개 분야(교육·육아, 돌봄, 생활·문화, 자유) 중 선호 솔루션을 각 1건씩 투표할 수 있다. 투표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 등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김창용 NIPA 원장은 "이번 시민투표를 통해 코로나 9 상황에서 국민이 체감하는 생활 불편 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우수한 솔루션이 발굴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 생활에 밀접한 ICT 솔루션 발굴을 적극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솔직챌린지 투표 이벤트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