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기술진흥원(NIPA)은 중국·아시아 진출 희망 SW개발 기업 대상으로 해외진출에 필요한 클라우드 플랫폼 무료 교육을 메가존(대표 이주완)과 함께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0월 28일-29일 2일간 진행되는 교육으 진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현지 인터넷 서비스 규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내용으로 꾸며졌다. 단순 이론 교육뿐 아니라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프라 실습을 통해 실질적인 클라우드 사용자를 위한 교육으로 구성했다.
세션 주제는 ▲중국이라면 왜 알리바바 클라우드인가 ▲알리바바 클라우드 기본 제품 소개 ▲알리바바 클라우드 네트워크, 보안 제품 소개 ▲알리바바 클라우드 활용 및 서버 구축 실습 등이다. 이날 교육 신청 및 참석인원은 40여명으로 실제 중국 진출준비를 하고있는 업체 실무자 중심으로 진행됐다.
무료 교육은 각 국가별로 요구되는 산업별 규제 및 요구사항, 불안정하고 예측 불가능한 해외망 등 해결해야 할 이슈를 짚었다. 특히 중국·아시아 지역 현지 규제 관련 전문 컨설팅과, 인프라 운영 관련 현지 전문가 확보 대체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메가존은 자체 클라우드 교육센터의 공인강사를 이용해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중국과 아시아 진출에 필요한 현지 규제 대응에 대한 메가존의 전문 컨설팅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메가존은 지난 9월 알리바바 그룹의 클라우드 부문 자회사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와 한국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NIPA 글로벌 ICT 산업본부 김태열 본부장은 “중국·아시아 진출 기업들이 인터넷기반 서비스 및 SW를 개발하고 운영하려면 현지 클라우드 활용의 비즈니스적 이점을 이해하고, 활용해야 하는 실무자 중심 교육이 꼭 필요하다”며 “그간 해외 진출 기업 지원 교육프로그램이 현지 시장에 대한 사례중심의 이론교육이라면,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한 교육은 실제 인프라를 운영하는 실무자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반 실습 교육과 현지 시장환경에 맞는 컨설팅을 통해 진출기업 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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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교육 참석자는 “중국 진출준비중에 클라우드 활용방안 및 현지 상황에 대해서 도움이 됐다” “해당 교육 시간 및 참석자 규모를 더 확대했으면 좋겠다”는 교육 후기를 남겼다
메가존 이주완 대표는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현지 비지니스를 개척하고 요건을 해결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