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대표 류영준)가 친구에게 송금하면 함께 ‘카카오페이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긁기훈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긁기훈련’ 이벤트 페이지에서 ‘송금하고 훈련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고, 카카오톡 친구에게 2만 원 이상 송금한 후 친구가 받으면 양쪽 모두에게 ‘포인트카드’가 지급된다. ‘포인트카드’를 복권처럼 긁으면 나타나는 숫자만큼 ‘카카오페이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긁기훈련’을 완료하면 ‘카카오페이포인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는 미션에도 참여할 수 있다. 사용자마다 각기 다른 미션이 제시되며, 해당 미션을 24시간 이내 완료하면 ‘카카오페이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포인트는 미션별로 최소 5P부터 최대 5천P까지 차등 지급된다.
이벤트는 12월 3일까지 진행된다. ‘포인트카드’는 1명당 1일 1개 지급되며, 이벤트로 받은 ‘카카오페이포인트’의 유효기간은 지급일로부터 10일이다. 카카오톡 내 카카오페이 홈 화면에 있는 배너나 '혜택' 탭 등에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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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카카오페이포인트’는 카카오페이의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적립 받아 결제할 때 사용할 수 있는 고유의 포인트 제도다. 현재 카카오페이 결제 시 지급되는 알 리워드를 포함해 ‘미니금고’ 출시 프로모션이나 송금 ‘긁기훈련’ 이벤트에 참여하면 ‘카카오페이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지급 받은 포인트는 카카오페이의 온라인 결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카카오페이는 “새로 신설된 ‘카카오페이포인트’의 혜택을 더 많은 사용자들이 받을 수 있도록 송금 서비스를 통해 친구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에서 ‘긁기훈련’ 이벤트를 진행하며 ‘카카오페이포인트’ 혜택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