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콘텐츠 플랫폼 웨델(대표 심혁기)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팁스는 우수기술을 보유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선발해 집중 육성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대표 지원 프로그램이다.
웨델은 파편화 돼 있는 육아 정보를 한곳에 모아 편리하게 전달하는 육아 콘텐츠 플랫폼 앱이다. 올 8월 앱이 출시됐으며 미국 현지 약사, 심리학 교수 등 전문가가 전하는 콘텐츠와 웨델 팀이 검수하고 제작한 알찬 가이드 및 제품 콘텐츠를 정확한 출처와 함께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제품의 영양분석과 가격 비교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육아에 하는 모든 부모가 항상 옳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웨델의 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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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이번 팁스 지원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AI)을 고도화해 시스템에 접목할 예정이다. 기존의 월령, 주제를 통한 단순 분류 방식을 벗어나 사용자와 콘텐츠를 AI로 분석해 최적의 콘텐츠, 제품을 사용자에게 추천하는 것이 목표다.
심혁기 웨델 대표는 "이번 팁스 프로그램을 통해 서비스 개선을 위한 AI 기술 고도화, 인력 채용 그리고 해외 시장 진출에 집중할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 중 AI 추천 시스템을 접목하여 육아에 최적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5년 이내 아시아의 대표적인 육아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