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온(대표 유정연)이 신제품 책소독기 '북마스터'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최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생물안전센터 내 BSL-3시설)에서 시험한 결과 센트온 책 소독기인 북마스터는 책 속에 있을 수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30초 이내에 99.9% 제거했다.
센트온은 '도서 회전 방식' 특허제품인 책 소독기 북마스터를 27일까지 열리는 '2020년 온라인 도서관대회' 온라인 부스와 센트온 홈페이지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책 소독기는 책을 통해 전염될 수 있는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제거해 주는 기기로 도서관은 물론, 각급 학교, 박물관, 책을 대여해 주는 곳 등에서 필요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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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온 기술연구소 조원옥 소장은 “센트온의 책소독기 북마스터는 UV-C LED와 램프, 소독약제 등의 효과적인 조합으로 만들었다”며 “코로나 19 바이러스 제거 효과와 다양한 세균에 대한 살균력이 매우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센트온은 이미 지난 10여년 간 헌법재판소, 국방부, 국사편찬위원회, 서울 책보고 등 공공기관과 초, 중, 고, 대학교를 포함한 각급 교육기관에 책 소독기를 공급했다. 전국 120여개의 가맹점을 통해 유지 보수망을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