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2021년에 출시할 아이폰 운영체제인 iOS15에서 일부 구형 아이폰 모델의 지원을 제외할 예정이라고 이스라엘 매체 더베리파이어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매체 보도에 따르면, 내년에 출시되는 iOS15에서 오리지널 아이폰SE, 아이폰6S, 아이폰6S 플러스은 지원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는 2015년 9월 출시됐고, 오리지널 아이폰SE는 이듬해인 2016년 3월 나왔다.
더베리파이어는 작년에도 iOS14가 아이폰SE, 아이폰6S, 아이폰6S플러스과 호환되는 마지막 버전의 iOS가 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애플은 새 기기를 출시한 후 4~5년 동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제공하기 때문에 놀라운 일은 아니라고 외신들은 평했다.
과거 이 매체는 iOS14의 경우 iOS13과 동일한 아이폰을 지원할 것으로 전망하는 등 iOS 업데이트 관련 예측은 비교적 정확한 편이다.
관련기사
- 애플, iOS 14.2.1 배포 "MMS 수신 문제 수정"2020.11.20
- 애플, 아이폰12 화면 결함 인정…iOS 업데이트로 해결?2020.11.19
- 애플, 새 이모티콘·주변 사람감지 기능 갖춘 iOS 14.2 출시2020.11.06
- "3세대 아이폰SE, 내년 상반기에 안 나온다”2020.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