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의 네웹소설] 게임 속 세계가 현실로...‘나 혼자 만렙 뉴비’

"모든 게 완벽한 웹소설” 호평...주인공 진혁의 고군분투 생존기

인터넷입력 :2020/11/21 09:41    수정: 2020/11/21 16:09

자신이 끝까지 클리어한 게임 속 세계로 세상이 바뀌어 버렸다면? 네이버 시리즈 독점 웹소설 ‘나 혼자 만렙 뉴비’(글 메슬로우)는 게임 속 세계로 변해버린 현실에서 생존하기 위한 주인공 '진혁'의 이야기다.

네이버 시리즈 독점 웹소설 '나 혼자 만렙 뉴비'의 모든 사건 발단은 극악무도한 난이도를 자랑하는 가상현실 게임인 '시련의 탑'에서 시작된다. 게임 제작자를 농락하는 게 취미인, 이른바 '고인물' 이용자들이 끊임없이 시련의 탑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어떤 누구도 마지막 엔딩을 보지 못했다.

주인공 진혁도 17살 고등학생 시절부터 성인이 된 지금 27살까지 시련의 탑 클리어에 도전하는 고인물 이용자다. 수많은 이용자들이 지쳐 포기했지만, 진혁은 모든 것을 다 외워 버릴 정도로 반복하고 또 반복하며 마침내 게임의 마지막 관문인 50층의 최종 보스를 공략하고, 시련의 탑을 최초로 클리어한 명예의 유저가 됐다.

네이버웹소설_이미지 '나 혼자 만렙 뉴비'

게임 플레이를 하던 10여 년의 시간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는 순간, 진혁에게 한 통의 메시지가 온다. '지금까지 시련의 탑을 이용해줘 감사하며 12시간 뒤에 리부트 업데이트가 이뤄질 예정이다'라는 게임 관리자의 메시지였다. 갑작스러운 업데이트에 진혁은 의아했지만, 더는 시련의 탑을 플레이하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다음 날, 진혁은 인터넷에서 시련의 탑이 진짜로 나타났다는 제목의 생방송을 발견한다. 게임이 현실이 됐다는 어처구니없는 내용이었지만, 방송 속에는 정말로 서울 한복판에 시련의 탑이 나타나 있었다.

믿기지 않는 현실에 진혁은 당황하나, 이내 방송 화면이 붉게 물들더니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흐릿하게 변해버린다. 잠시 후 진혁의 눈앞에 모든 플레이어들은 90일 안에 시련의 탑 다음 층을 정복하고, 실패할 경우 인류는 멸망한다고 적힌 푸른색 상태창이 점멸한다.

네이버 시리즈 독점 웹소설 '나 혼자 만렙 뉴비'는 게임 세계가 된 현실 속 유일하게 게임 공략법을 알고 있는 이른바, '사기 캐릭터' 혹은 '먼치킨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는 작품이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게임 플레이어 간의 고도의 심리전과 몬스터들과의 격렬한 액션신을 담아내 독자들 사이에서 '사이다 헌터물'의 정석으로 꼽힌다.

특히 '나 혼자 만렙 뉴비'는 지난 6월 연재 이후, 네이버 '무료 연재 시리즈 ONLY' 기간 동안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해 큰 화제를 모았다. 실제로 온라인에서는 "1화부터 대작 탄생을 예감했다", "모든 게 완벽한 웹소설인데 100만 돌파는 당연하다", "필력도 좋고 소재도 신선하다"며 작품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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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개된 회차에서는 화려한 스킬을 선보이며 몬스터를 무찌르는 진혁의 모습이 그려져 독자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과연 주인공 진혁이 현실이 된 시련의 탑을 무사히 클리어 하고 인류를 구해낼 수 있을지 앞으로 전개될 내용에 독자들의 관심도 더욱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 시리즈 독점 웹소설 '나 혼자 만렙 뉴비'는 네이버 시리즈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 앱 등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