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 취약 계층 위한 '소가구 제작' 봉사활동 실시

책꽂이 등 소가구 세트 만들어 취약계층에 전달

OK금융그룹이 임직원 재능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소가구 키트 제작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OK금융은 걸음 수에 따라 기부하는 임직원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여기서 조성된 성금을 활용해 취약계층 꿈나무에게 지원할 소가구를 제작 중이다.

소가구 키트는 ▲책꽂이 ▲연필꽂이 ▲우드 스피커 등으로 구성됐으며 제작 완료까지는 약 2시간이 걸린다. 특히 임직원이 자녀와 함께 제작할 경우, 자녀의 자원봉사 2시간도 함께 인정된다.

(사진=OK금융그룹)

이렇게 마련된 소가구 세트는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이달말까지 취약계층 꿈나무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OK금융은 이번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어린이의 학습 환경을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최윤 OK금융 회장은 "비대면 CSR활동은 임직원의 독창적 아이디어와 나눔에 대한 강력한 의지에서 출발했다"며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주변의 이웃과 ‘온기’를 나누는 임직원의 열정에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