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 항공·투어 예약 서비스 자체 구축

원스톱 여행 서비스 강화

인터넷입력 :2020/11/18 17:07

트리플(대표 최휘영, 김연정)은 18일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에 맞춰 국내선 항공 및 투어·액티비티 예약 서비스를 자체적으로 구축, 원스톱 여행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주요 여행지가 국내로 집중되고, 수시로 변화하는 여행 상황에 따라 여행을 짧은 기간 준비하고 떠나는 비율이 늘어나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

최근 여행자들의 여행 준비 기간은 확연히 짧아지고 있다. 트리플에 따르면, 국내선 항공권 예약 후 1주일 내 출발하는 여행자는 지난 7, 8월 22.6%에서 9, 10월 30.5%로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투어・액티비티 티켓 역시 구매한 당일 바로 사용하는 비율이 10월 한 달간 51.8%에 달했다.

트리플의 항공 예약 서비스는 실시간으로 좌석과 요금을 조회하고, 구매 즉시 예약이 확정돼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아시아나항공, 티웨이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서울 등 국내선 승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항공사와 직접 연동해 원하는 항공편을 선택할 수 있고, 항공권 예약 시 여행 일정이 자동으로 추가돼 더욱 편리하게 여행을 준비할 수 있다.

트리플

투어·액티비티 예약은 여행 당일 바로 이용 가능한 상품은 물론, 버스 투어, 요트 투어 등 현지의 특색 있는 상품들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특히 트리플의 강점인 풍부한 여행 콘텐츠에 각종 투어·액티비티 상품들의 정보를 함께 제공해, 원하는 관광지에서의 체험을 더욱 생생하게 만들 예정이다. 현재 제주 지역에서 이용 가능하며, 향후 대상 도시를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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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은 이번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트리플 제주 0원 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12월 15일까지 국내선 항공권 검색 시 매주 최대 10만원 상당의 제주 항공권을 추첨 증정한다.

트리플 김연정 대표는 “상품 구매만 하고 빠져나가는 커머스 서비스와는 달리, 트리플은 여행에 관심이 있는 이용자가 수시로 콘텐츠를 둘러보는 과정에서 상품 정보를 제공해 여행 경험을 더욱 알차게 만들어 준다”며, “제휴사와 상품을 더욱 확대해, 여행의 시작부터 끝까지 함께 하는 원스톱 여행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