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은행연합회장 후보가 7명으로 압축됐다.
17일 오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은행연합회 제2차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에서 회장 후보군이 결정됐다.

이번 리스트에는 전현직 금융지주 회장과 전직 국회의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김병호 전 하나금융그룹 부회장·민병덕 전 KB국민은행장·민병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이대훈 전 NH농협은행장·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 등 7명이다. 김태영 현 회장은 연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7명 중에 한 명의 후보를 12월 23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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