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은 3분기까지의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이 1조 5천491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5.2% 증가했다고 1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19억 원, 121억 원으로 18.7%, 157% 상승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연매출 1조 5천423억 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아이티센은 언택트 문화의 확산으로 인한 공공 IT 서비스 수요 증가와 아이티센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통한 IT서비스 시장 선도에 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금값이 최고가를 갱신하며, 주요계열사인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의 매출 상승 역시 영향을 끼쳤다.
관련기사
- 아이티센그룹, 신입 IT엔지니어 공개 채용2020.11.11
- 쌍용정보통신, 3분기 영업익 3억원…흑자전환2020.11.17
- 아이티센 그룹 계열사 시큐센, 상장 예비심사 신청 완료2020.10.15
-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 OK캐쉬백 포인트·외국 동전으로 금 투자2020.10.14
아이티센 관계자는 “이 같은 성장 추세가 지속되어 연결기준 매출액이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근 정부가 본격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디지털 뉴딜’ 사업 등에도 적극 동참하여 2021년에도 고속성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아이티센은 네트워크통합(NI) 전문업체인 콤텍시스템, 핀테크 보안기술 전문기업 시큐센, ERP, ICM 등 경영관리솔루션 전문기업 굿센, 금 유통업체인 한국금거래소 등 각 계열사의 사업을 고도화 하고 상호 시너지를 극대화 하기 위해 조직 및 경영시스템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