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적자원관리프로그램(ERP) 전문기업 더존비즈온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ERP 및 그룹웨어가 융합된 차세대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솔루션을 공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16일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비영리 및 사회복지 분야 재정 투명성 제고’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더존비즈온 김용우 회장, 지용구 솔루션사업부문대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이수경 사무총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이미 작년부터 더존비즈온의 ERP와 그룹웨어를 도입해 비영리복지단체에 최적화된 효율적 회계프로세스와 혁신적 소통, 협업 체계를 구축·운영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더존비즈온은 기존 시스템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ERP와 그룹웨어가 융합된 차세대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통합 솔루션을 제안할 계획이다. 비영리법인 및 사회복지시설의 예산 사용 투명성 제고를 위한 전용 통합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양측은 공익법인 행정업무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정부 정책 및 각종 활동에 협력하고 정보를 공유해 전반적인 사회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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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비영리복지단체의 회계 투명성 제고가 기대된다”며 “4차 산업혁명 대응과 복지사업 분야의 스마트워크 서비스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존비즈온 솔루션사업부문 지용구 대표는 “ERP와 그룹웨어가 융합한 차세대 솔루션은 비영리복지단체의 업무효율을 획기적으로 혁신할 수 있다”라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력을 강화해 비영리 기관·단체의 재정 투명성 제고와 신뢰도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