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TI,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현판식…한국전자기술연구원으로 새 출발

디지털경제입력 :2020/11/12 10:55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원장 김영삼)은 11일 경기도 성남 본원에서 ‘전자부품연구원’에서 ‘한국전자기술연구원’으로 새 출발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했다고 밝혔다.

현판식은 8월 26일 창립 29주년 기념식에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면서 연기했다.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오른쪽 여덟 번째), 박건수 KETI 이사장(한국산업기술대학교 총장, 왼쪽 여덟 번째), 김영삼 KETI 원장(왼쪽 일곱 번째)이 관계자들과 11일 KETI 본원(성남)에서 표지석 제막을 하고 있다.

행사는 코로나19를 감안,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박건수 KETI 이사장(한국산업기술대학교 총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은수미 성남시장,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김경수 경상남도지사 등이 축하 메시지를 전달해 지역산업발전과 동행의 의미를 더했다

김영삼 KETI 원장은 “내년 창립 30주년을 앞두고 KETI의 현재와 미래 역량을 담아내는 개명 작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면서 “이제부터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라는 이름을 세상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기업 친화형 선도 연구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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