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0마력 쏘나타 N라인 출시...3053만원~3642만원

런치 컨트롤 사용시 시속 100km/h까지 6.2초만에 도달

카테크입력 :2020/11/12 08:43    수정: 2020/11/12 15:17

현대자동차가 최고출력 290마력의 힘을 내는 쏘나타 N라인을 12일 출시했다.

쏘나타 N라인은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2.5 터보 엔진과 8단 습식 듀얼 클러치 변속기(N DCT)를 탑재했다. 엔진의 최고출력은 290마력(ps), 최대토크는 43.0 kgf·m다. 19인치 타이어 기준 복합 연비는 11.1km/ℓ다.

쏘나타 N라인은 정지상태에서 출발 시 엔진 토크 및 휠 스핀 최적 제어로 최대의 가속 성능을 내는 런치 컨트롤이 장착됐다. 이 기능을 쓰면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6.2초만에 도달한다. 런치 컨트롤을 쓰지 않을 때에는 6.5초만에 도달하는 것이 현대차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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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N라인 (사진=현대차)
쏘나타 N라인 실내 (사진=현대차)

또 쏘나타 N 라인에는 ▲주행 중 변속기 단을 낮추는 경우 순간적으로 엔진 회전수를 조정해 변속을 부드럽게 하고 빠른 재가속이 가능하도록 한 ‘레브 매칭(Revolution matching)’  ▲드라이빙 감성을 끌어올리는 ‘실내 가상 엔진 사운드(Active Sound Design, ASD)’ ▲변속 시 가속감을 강화한 ‘N 파워 쉬프트’ ▲주행모드 맞춤형 가속감을 제공해주는 ‘변속패턴 차별화’ 등 N 모델 전용 고성능 주행 특화 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쏘나타 N 라인의 판매 가격은 ▲프리미엄 3천53만원 ▲익스클루시브 3천495만원 ▲인스퍼레이션 3천642만원이다(개소세 3.5%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