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S:스테이트 오브 서바이벌’, 2020 구글 인기 게임 후보작 올라

디지털경제입력 :2020/11/10 15:26

킹스그룹은 좀비 소재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S.O.S:스테이트 오브 서바이벌’이 구글플레이의 ‘2020 올해를 빛낸 인기 게임’ 후보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구글플레이는 매년 한 해를 빛낸 작품들을 선정한다. 올해 구글은 앱 10선, 게임 20선, 영화 10선, 도서 10선의 후보작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S.O.S:스테이트 오브 서바이벌’은 문명 세계가 멸망한 후 좀비들이 대거 창궐한 ‘좀비 아포칼립스’를 그린 작품이다. 이 게임은 장엄하면서도 처절하게 전개되는 인간들의 극한 생존기를 잘 표현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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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은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9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6위를 기록하며 전략 게임 팬들의 주목을 받는데 성공하기도 했다.

킹스그룹 관계자는 “올해 출시된 수많은 게임 중 S.O.S:스테이트 오브 서바이벌이 인기 게임 후보로 선정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 후보군 20선 모두 쟁쟁한 인기와 경쟁력을 갖춘 게임이지만, 전통적인 전략 시뮬레이션의 콘텐츠와 특징을 갖춘 게임은 유일해 이를 가장 뜻 깊게 여긴다”라고 언급하며 “올해 4분기에 서비스를 시작했음에도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를 대표하는 한 축으로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게임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