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가 OTT서비스 최초로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공식 입점했다고 9일 밝혔다.
왓챠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공식 입점하고 월정액 이용권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베이직 3개월, 6개월, 12개월 이용권’과 ‘프리미엄 1개월, 3개월 이용권’ 등 총 5종이다. 베이직 이용권은 최대 Full HD 화질을 지원하고, 프리미엄 이용권의 경우 최대 4대 기기에서 동시 재생이 가능하고 UHD 4K, 돌비 비전, HDR10+등을 지원하는 초고화질 콘텐츠까지 감상이 가능하다.
11월 9일부터 11월 22일까지 2주 동안은 공식 입점 기념으로 ‘프리미엄 3개월 이용권’ 등 일부 상품을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페이지 접속 후 상단 검색창을 통해 ‘왓챠’를 검색하거나 브랜드 카테고리의 ‘상품권/영화/도서’ 중 ‘영화/뮤직/게임’ 부분에서 구매 가능한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입점은 OTT서비스 이용이 보편화되면서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관련 상품 구매를 희망하는 고객이 급증한 데 따른 시도다. 이미 모바일로 편하게 선물을 주고받는 세대를 포함해 코로나19시대에 온라인 쇼핑 등 비대면 소비문화를 흡수 및 확대해 나가는 세대까지 신규 고객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관련기사
- 가짜사나이2, 왓챠서 동시 공개2020.10.01
- 왓챠, 신규 가입자에게 3일 무료 쿠폰 제공2020.09.29
- 왓챠, 카카오페이로 첫 결제 시 5천원 할인2020.09.17
- 왓챠, 총상금 5천만원 각본 공모전 개최2020.08.28
왓챠는 “매번 같은 생일 선물로 고민해봤거나 콘텐츠 감상 경험을 지인과 공유하고 싶은 고객, 곧 수능을 치를 고3 수험생을 위한 선물을 고민하시는 고객들 중심으로 관심이 높다”며 “고객의 관점에서 왓챠를 더 편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판매 채널 다변화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왓챠는 2016년 1월 처음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하고 왓챠만의 개인화 추천 엔진을 통해 높은 정확도의 콘텐츠 추천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체르노빌>, <킬링 이브>, <퀴즈> 등 작품성과 흥행성을 두루 갖춘 콘텐츠 8만여 편을 제공하고 있고, 최근에는 돌비 비전, 돌비 애트모스, HDR10+ 등의 기술을 확대 적용하는 등 고객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