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 신작 '니모의 오션라이프' 테스트 예고

인기 애니메이션 니모를 찾아서 IP 기반 신작

선데이토즈(대표 김정섭)는 인기 애니메이션 '니모를 찾아서'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 모바일 게임 '니모의 오션라이프'의 비공개 테스트(CBT)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니모를 찾아서' 모바일 게임은 '프로젝트 아쿠아'라는 이름으로 지난해 개발을 진행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신작은 원작을 배경으로 주인공 니모와 친구들의 이야기 진행과 퍼즐 플레이, 바다 꾸미기 등 다양한 장르와 콘텐츠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선데이토즈의 신작 니모의 오션라이프.

선데이토즈는 이번 신작에 대해 자사만의 캐주얼 게임 개발 노하우로 원작 활용도를 극대화하며 육성과 수집, 꾸미기를 비롯해 퍼즐, 소셜 등 다양한 콘텐츠의 유기적인 결합을 일궈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신작은 '디즈니 팝 타운'에 이어 선데이토즈와 디즈니의 두번째 협업작이라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선데이토즈의 유현준 PD는 “이번 CBT는 원작 구현과 다양한 시스템, 콘텐츠 등에 대한 이용자 선호도, 의견 등을 살피며 출시에 앞서 게임을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니모의 오션라이프 CBT 참가자 모집은 오는 20일까지 선데이토즈의 주요 게임 내 공지와 카카오를 통해 진행한다. CBT 대상은 오는 24일 추첨으로 선정된 5천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