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대표 차명훈)은 탈중앙화 금융(DeFi·디파이)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오지스의 클레이스왑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오지스는 오는 6일 탈중앙화 거래소 클레이스왑을 오픈할 예정이다. 11일부터 클레이스왑이 지원하는 6개 항목(sKLAY-KLAY, kDAI-KLAY, kORC-KLAY, kETH-KLAY, kUSDT-kETH, kWBTC-kETH)에 대한 자산 예치를 통해 클레이튼스왑프로토콜 토큰인 'KSP'를 보상받을 수 있다.
코인원은 사용자가 간편하게 KSP 토큰을 보상받을 수 있도록 클레이, 다이, 테더, 이더리움, 랩트비트코인, 오르빗체인 총 6개의 락업 상품을 코인원 플러스에 출시한다. 코인원은 6개의 락업된 사용자 자산을 클레이스왑에 예치하며, 이를 통해 발생하는 KSP 토큰을 개인 지갑 잔고에 반영할 예정이다. 출시일은 오는 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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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신규가입하고 클레이를 거래하면 2만원 상당의 원화를 지급하고, 클레이를 락업 상품에 예치할 경우 2만원 상당의 오르빗체인 토큰을 지급한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코인원은 가장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디파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디파이의 복잡하고 어려운 부분을 누구나 어려움없이 다가올 수 있는 상품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