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유병력자도 가입 가능한 간편심사보험 출시

특약 통해 3대 질환과 입원, 수술 등 보장

금융입력 :2020/11/04 16:38

동양생명이 맞춤형 보장을 제공하는 '수호천사 간편한 내가 만드는 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고지사항을 간소화해 유병력자와 고령자도 가입할 수 있는 간편심사보험이다.

가입자는 세분화된 특약 급부를 활용해 원하는 보험료 수준에 맞춰 필요한 보장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19개의 각종 특약 가입을 통해 3대 질환과 수술, 입원, 치료비 등 주요 담보를 하나의 보험으로 보장 가능하다.

(사진=동양생명)

가령 암 진단비와 치료비를 집중 보장받고자 한다면 암 관련 특약에 가입하면 된다.

또 '일반암(유방암,전립선암 제외)진단특약'은 유방암과 전립선암 이외의 암으로 진단확정시 1천만원의 진단비를 지급하며, '고액치료비암특약'은 고액암으로 진단확정 받는 경우 1천만원을 보장한다.

아울러 노화로 발생하기 쉬운 뇌혈관질환과 허혈심장질환의 진단비나 수술비, 혈전용해치료비와 질병·재해로 인한 입원·수술비도 특약을 통해 보장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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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은 심사 조건에 따라 별도 서류 제출이나 진단 없이 간편심사를 거쳐 가입할 수 있는 '1형(간편심사형)'과 '2형(일반심사형)'으로 구성됐다. 1형 기준 가입가능 연령은 30세부터 80세까지이며, 보험기간은 10년과 20년 만기 중 선택할 수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보험 혜택을 받기 어려운 유병력자와 고령자도 간편심사를 통해 동일한 보장을 받도록 상품을 개발했다"며 "맞춤형 상품설계를 통해 개개인의 니즈를 보장하는 게 특징"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