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대한민국 숙박대전 참여

유통입력 :2020/11/04 09:01    수정: 2020/11/04 09:06

인터파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K-방역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숙박대전’ 및 ‘유원시설 그랜드세일’을 4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숙박대전은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국내숙박 예약 시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기획전이다. 인터파크는 이번 기획전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통합운영대행사로 공식 선정됐다.

통합운영대행사는 기획전에 참여하는 다수의 온라인 여행사를 수용하고, 쿠폰을 비롯한 운영, CS, 보안, 비용정산 등 전반을 관리하는 시스템을 운영한다. 24개 참여사 중 운영 대행사 역할을 수행하는 곳은 인터파크가 유일하다.

[인터파크]대한민국 숙박대전 이미지

또한 참여사 중 유일하게 장애인 고객 대상으로한 쿠폰 발급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국관광공사 사이트 내 장애인 고객 대상 예약관련 페이지에서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로 쿠폰발급을 신청하면 인터파크 담당자가 개별 수동 발급한다. 원래 쿠폰은 참여사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직접 발급해야 하지만, 절차를 간소화해 발급을 돕는 형태로 편의를 높였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7만원 이하 숙박 시 3만원 할인쿠폰 지급 및 7만원 초과 숙박 시 4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을 발급 받은 후 당일 오전 10시부터 익일 오전 7시 이내에 숙박 시설을 예약해야하며, 쿠폰을 적용한 숙박 가능 기간은 11월 4일부터 12월 23일까지다.

인터파크 이용 고객을 위한 단독 혜택도 준비했다. 카드 및 간편결제 시 최대 2만원 추가 할인된다. 숙박대전 쿠폰을 사용해 체크인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후 인터파크에서 사용 가능한 3만5천원 상당의 국내숙박 쿠폰팩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국내 액티비티/뷔페·제주 렌터카·쇼핑 전 카테고리·티켓 할인쿠폰북도 지급한다. 오는 7일 오픈하는 여행 타임딜 프로모션 ‘인생날 여행편’에서 숙박대전 쿠폰을 이용해 예약 시 4만원 추가 할인이 되는 슈퍼쿠폰도 지급한다. 이렇듯 인터파크만의 다양한 추가 할인까지 적용하면 최대 11만5천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유원시설 그랜드세일’은 단독 운영대행사인 인터파크에서 4일 10시부터 시작된다. 놀이공원, 키즈카페, VR체험관 등의 유원시설 입장권 예매에 사용할 수 있는 쿠폰으로 업체에서 제공하는 할인을 포함해 최대 60% 할인을 1인 2매까지 받을 수 있다.

유원시설 할인쿠폰도 11월 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약 3만 6천여 장이 선착순으로 배부되므로 쿠폰 발급과 사용을 서두르는 것이 유리하다. 유원시설은 종합, 일반, 기타로 분류되어 있고 업종마다 최대 할인 금액이 6천 원~1만 8천 원으로 다르기 때문에 이용하려는 시설을 먼저 결정하고 이에 맞는 쿠폰을 발급받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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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10여 개의 다양한 시설이 대상이 되기 때문에 인터파크 티켓의 ‘유원시설 그랜드세일’ 행사 페이지로 들어오면 업종별 대상 시설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쿠폰 발급 후 3일 이내에 입장권 구매를 하고 12월 13일까지 사용을 완료하면 된다.

인터파크 세일즈프로모션팀 최훈기 팀장은 “방역 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게 시설 이용 및 여행을 즐기는 연말이 되길 바란다”며 “고도화된 IT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운영대행사로 선정된 만큼, 안정적인 시스템 구축과 체계적인 관리에 힘쓸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