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가 어린 자녀를 키우다 보면 언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될지 고민하게 되는 아동 성교육 문제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북잼콘서트를 13일 오후 3시에 연다고 밝혔다.
지난 9월부터 온라인으로 만나게 된 북잼콘서트의 세 번째 시간으로 국내 최고의 성교육 전문가인 손경이관계교육연구소의 손경이 대표가 출연해 ‘웃으면서 하는 아이 성교육’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온라인 북잼콘서트는 인터파크 모바일앱 내의 인터파크TV와 유튜브 채널 공원생활에서 시청할 수 있다.
손경이 대표는 성 평등 성교육, 젠더 교육을 합친 관계교육에 대해 방송과 각종 강연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18년 경력의 성교육 전문가이며, 그동안 '당황하지 않고 웃으면서 아들 성교육 하는 법', '움츠러들지 않고 용기 있게 딸 성교육 하는 법', '아홉 살 성교육 사전 남자아이 편/여자아이 편' 등 다수의 저서도 출간했다.
이번 북잼콘서트에서는 ‘성교육은 언제부터 해야 되는지’, ‘아동 성교육에서 꼭 가르쳐야 되는 필수항목은 무엇인지’, ‘우리 몸에 대한 아이들의 질문에 대해 답을 하는 방식’, ‘유아 자위’, ‘성폭력 예방교육’에 이르기까지 부모들 스스로도 잘 몰랐던 성교육에 대한 전문적이고 구체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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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이 대표는 "부모들로부터 가장 많이 받는 질문들 중 하나는 ‘성교육은 언제부터 해야 하는지?’인데 UN에서 정한 권장 나이는 만 6세부터라고 하지만 가정에서는 아이들이 왕성한 호기심으로 성과 관련해 먼저 질문하기 시작했을 때가 가장 좋은 시기”라고 말한다.
손 대표는 “6세 경부터 성적 호기심이 발달하기 시작하는데 이맘때의 아이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은 ‘자신이 어떻게 태어났는지’와 여자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목욕을 하면서 ‘왜 아빠는 있고 나는 없나요?”라는 것이라고 한다. 이럴 때 당황하지 않고 정체성과 자존감 교육까지 놓치지 않고 웃으면서 대답할 수 있는 방법은 10월 13일 오후 3시 온라인 북잼콘서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