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블록체인지원센터는 오는 6일 서울 마포구 센터 라운지에서 특금법 시행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비즈니스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센터 내 입주 기업을 포함해 블록체인 업체들이 특금법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하고 교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이기호 에이치닥 한국지점 최고콘텐츠책임자(CCO)와 엄지용 블록체인랩스 대표가 발제자로 나서, 각 기업이 특금법에 어떻게 대비하고 있는지 소개할 예정이다.
또 현장에 참여한 업체 간 네트워킹 시간도 준비됐다.
센터는 서울시가 2019년 12월 개소한 국내 지방자치단체 유일의 블록체인 기업 입주 지원·보육 공간이다. 현재 35개 블록체인 스타트업이 입주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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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는 이번 행사를 안전하게 진행하기 위해 행사 전후로 방역을 실시하고, 참석인원 전원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의무화, 참석자 간 거리 유지 등의 방역 지침을 준수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비즈 네트워킹은 센터 입주 기업은 물론 외부 블록체인 업체들이 자유롭게 협업을 도모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뜻있는 분들이 중지를 모으고 블록체인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유의미한 협업의 씨앗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