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중증장애인 지원 위한 채용카페 개소

한국장애인개발원 ‘아이갓에브리씽’ 프로젝트 참여…설치비 8천만원+매년 3천만원 후원

방송/통신입력 :2020/11/03 13:12

KT스카이라이프가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아이갓에브리씽’ DDMC점을 개소했다고 3일 밝혔다.

‘아이갓에브리씽’ 카페는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인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중증장애인 채용카페다.

이번 지원은 스카이라이프가 장애인들에게 지속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젝트에 참여, 스카이라이프 상암동 사옥에 아이갓에브리씽 DDMC점을 개소하는 내용이다. 아이갓에브리씽 DDMC점에는 ‘늘품장애인보호작업장’ 소속 7명의 장애인과 1명의 매니저가 근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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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홍기섭 KT스카이라이프 부사장, 정혜인, 김영일, 우지훈 아이갓에브리씽 장애인 바리스타, 최경숙 한국장애인개발원장의 모습.(사진=KT스카이라이프)

아이갓에브리씽 DDMC점은 카페 개소를 위해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카페 기자재와 인테리어 등 설치비를 8천만원을 지원하고 스카이라이프는 카페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매년 3천만원의 예산을 후원한다.

홍기섭 KT스카이라이프 부사장은 “이번 아이갓에브리씽 카페 지원을 통해 상대적으로 소외돼 사회 경험이 어려웠던 장애인에게 사회 참여와 자립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과 함께 상생하는 사회를 위해 스카이라이프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